시내의 Burrard.st에서 #22 버스를 타고 버라드 다리를 건너서 첫 번째 정거장에서 내려 5분쯤 걸어갔다.
해양 박물관은 밴쿠버와 바다와의 관계를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부두안에 보존된 RCMP 세인트로크호 견학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 1928년에 건조된 이배의 역할은 북빙양을 돌아서 캐나다 북쪽 해안에 주둔한 분대에 물자를 보급하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최초로 북미 대륙을 일주한 배로 역사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세인트로크호를 견학 하려면 약 20분의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야 했다. 이 투어는 30분 간격으로 있었으며 선내에는 통조림과 같은 식료품이나 생활용품등 당시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재현되어있었다.
또한 선박 모형과 해적선, 범선 등을 전시해 놓았으며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디스커버리 센터도 있었다.
나처럼 바다와 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아주 반가운 곳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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